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1위는 '이 곳'….미국 공항은 순위 하락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1위는 '이 곳'….미국 공항은 순위 하락

주식 : 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지난해 해외 여행이 다시 늘어나면서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들의 여객 수송량도 늘었다고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재원 : 국제공항협의회가 이날 발표한 예비 순위에 따르면 두바이 국제공항의 여객 수송량 순위는 2022년 5위였지만 지난해에는 2위로 올라섰다.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의 지난해 승객 수는 2022년 대비 55%나 증가해 16위에서 5위로 순위가 급등했다.

국제공항협의회는 지난해 전 세계 공항의 승객 수는 85억명으로 2022년보다 27% 증가했지만 팬데믹 이전 보다는 6% 정도 적다고 밝혔다.

해외 여행이 다시 증가한 것은 항공사에게는 호재였지만, 국내선 중심의 초저가 미국 항공사들은 최근 몇 달 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 국내 공항은 계속 승객 수가 크게 늘었지만, 해외 여행이 제한된 팬데믹 기간에 비해 순위가 하락한 공항도 있다.

지난해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요 허브인 덴버 국제공항을 약 7천8백만명이 이용해 2022년보다 12% 늘었지만, 순위는 전년 3위에서 지난해 6위로 떨어졌다.

델타항공의 최대 허브인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공항은 1억470만명의 승객이 이용해 전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가장 바쁜 공항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두바이 공항(전년 5위),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전년 2위), 런드 히드로 공항(전년 8위),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전년 16위), 덴버 국제공항(전년 3위), 이스탄불 공항(전년 7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전년 6위),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전년 4위), 뉴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전년 9위) 순으로 나타났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